이 행사는 우리지역 숨은 관광자원을 직접 둘러보고 비거(飛車) 콘텐츠를 활용해 문화도시 진주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여성단체협의회에서 추진하는 '우리지역 관광명소 걷기'첫 번째 행사로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육인자 회장은 "수십년 간 살아온 내 고장 진주지만 내가 모르는 숨은 명소가 아직도 많아 직접 둘러보고 제대로 알아보는 기회를 갖고 싶었다"며 "최근 망진산 일대를 비거 테마공원으로 조성한다고 해 오늘 와 보니 우리 남강은 여전히 아름답고 이를 조망해 조성할 비거 테마공원도 큰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23개의 여성단체로 1만 20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양성평등사업, 폭력예방 캠페인, 출산장려 홍보 등은 물론 진주남강유등축제를 비롯한 시의 각종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복지증진 등 여성권익 신장과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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