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명품 양파 생산 기반 종자대‧톱밥 지원사업 신청 접수

함양군, 명품 양파 생산 기반 종자대‧톱밥 지원사업 신청 접수

기사승인 2020-07-08 15:48:42
[함양=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남 함양군(군수 서춘수)이 고품질 양파 생산을 위한 '2021년산 양파 종자대·톱밥 지원사업'을 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신청·접수 받는다.

신청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함양군 관내 양파 재배 농업인으로 농가당 최대 3ha까지 지원되며, 종자 통당 지원가격은 국산종자 4만원, 외산종자 3만원이다.

주소지와 농지 소재지가 다를 경우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고 2개 이상 읍·면에 농지가 있을 경우에는 농지면적이 많은 읍·면에 신청하면 된다.

군의 주 소득 작목의 하나인 양파의 고품질화와 생산량 증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 725농가에서 6만 1238톤을 생산해 약 300억원 정도의 소득을 올릴 정도로 함양군의 효자작목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양파 재배 경영비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종자대 부분"이라며 "양파 종자대·톱밥 지원사업을 통해 농가의 부담을 줄이고 우량종자를 보급해 고품질 함양양파를 생산할 수 있도록 기반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문의는 함양군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과 원예담당 읍‧면사무소 산업경제담당으로 하면 된다.

한편 명품 함양양파의 판매촉진을 위해 군에서 직영하는 로컬푸드 직매장, 함양군 쇼핑몰에서도 특별 할인행사를 통해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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