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영석)이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대한민국 동행세일 in 경남'을 개최한다.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코로나 19로 인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내수 촉진, 소비 진작을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유통채널을 망라한 대규모 할인행사로, 중소벤처기업부 등 6개 관계부처가 공동 추진해 총 17일간(6.26~7.12) 전국적으로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전국 전통시장(633개), 동네슈퍼(5000여개), 백화점·대형마트·가전·자동차 등 대형 제조·유통기업(35개), 축·수산업계, 외식·관광 등 모든 경제주체가 참여해 대대적인 할인기회가 제공된다.
이번 동행세일 기간 중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10일날 개최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in 경남'은 라이브미디어존(2개부스), 동행세일테마존(12개부스), 지역상생존(60개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3일간 운영된다.
코로나19라는 상황을 고려해 행사장에 설치된 오픈스튜디오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을 쇼호스트가 출연해 소개하는 생중계방식으로 가치삽시다 플랫폼, 티몬, 11번가를 통해 라이브커머스가 진행되고, 현장에 있는 O2O 판매부스(동행세일테마존)를 통해 비대면으로 구매 가능하도록 마련했다.
뿐만 아니라 지역상품판매관(지역상생존)에서는 지역 소상공인과 기업인들의 우수 제품을 홍보하는 판매부스(60개부스) 등을 통해 지역 대표 농산물, 특산물 및 청년몰 제품 등 다양한 지역 대표 상품들도 선보이며, 제로페이 결제가 가능해 제로페이 QR코드를 찍어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행사 마지막날인 7월 12일 16시경에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홍보대사인 미스터트롯 정동원 군이 고향인 경남을 직접 찾아와 행사장에서 동행세일에 참여한 지역 기업인들과 참관인들을 응원하기 위해 깜짝 피날레 공연을 열 계획이다.
한편 행사 주최측에서는 최근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는 상황에서 국민들이 안심하고 ‘동행세일’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동행세일 방역 조치방안(중대본 보고, 6.19)에 근거해 강화된 방역수칙에 따라 방역요원 배치, 발열체크, 네이버QR코드를 이용한 전자출입명부 관리, 관람객 동선 관리, 거리두기 안내 등 행사기간 동안 철저하게 방역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영석 경남중기청장은 "이번 동행세일을 위해 좋은 제품들로 엄선해 준비했고,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방역관리를 철저히 할 것이다”며 “한명 한명의 착한 소비가 모여 지역 경제살리기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기에 도민여러분들도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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