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소상공인 한마당 행사는 코로나19에 따른 매출감소로 침체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소비촉진 행사로 지난 8일부터 시작해 오는 1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평거동(평거동26번길 일원), 가호동(경상대 정문 앞 일원), 초전동(초전북로61번길 일원), 하대동(구35번 종점 일원), 상평동(솔밭로 91 일원), 충무공동(충의로 22 일원), 등 6개 상권 150여개 점포가 참여한다.
주요 행사 내용은 1+1, 2+1, 3+1 덤 증정 이벤트, 10~30% 할인, 구매 금액별 진주사랑 상품권 증정, 깜짝 경매 등으로 골목상권 별로 특색 있는 맞춤형 이벤트와 소규모 버스킹 공연도 진행된다.
조규일 시장은 "재난지원금 효과로 지역경제가 다소 활력을 찾아가다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두 힘든 시기가 계속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소상공인에게는 활력을 주고 시민에게는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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