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 거창군(군수 구인모)이 청소년들의 창의력과 잠재력을 향상시키고 건전한 여가생활과 체험활동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7월 23일부터 ‘청소년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소년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은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기준에 따라 심사해 여성가족부로부터 공식인증을 받은 것으로 청소년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자기계발과 진로 모색을 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거창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우선 4개반으로 축소 운영되며, ‘내 손 안에 냅킨공예(초·중급 각 1반)’, ‘오감만족UP 상투과자 쿠킹클래스’, ‘조물조물 앙증맞은 만쥬만들기’를 통해 청소년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 접수는 7월 10일부터 16일까지며, 10~13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거창군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한편 청소년수련관은 9개의 인증프로그램을 보유해 관내 수련시설에서 가장 많은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적극적으로 수기 공모에 참여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과 2019년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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