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설공단 ‘몰카’ 근절나서…경찰서와 합동 ‘몰래카메라 일제점검’

창원시설공단 ‘몰카’ 근절나서…경찰서와 합동 ‘몰래카메라 일제점검’

기사승인 2020-07-12 20:24:33

[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창원시설공단(이사장 허환구)이 불법촬영 범죄 근절을 위해 경찰서와 합동으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몰래카메라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공단은 창원 관내 경찰서와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지난 8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시민생활체육관과 의창·내서스포츠센터, 진동종합복지관 등 10개 시설에 대한 몰래카메라 점검에 나선다. 

합동점검반은 최신형 몰래카메라 탐지기를 이용해 각 시설의 화장실과 탈의실, 수영장과 헬스장 등 프로그램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기기 설치여부를 꼼꼼히 점검하고 있다. 
 
공단은 이번 경찰과의 합동점검 외에도 자체 점검반을 상시 운영해 몰래카메라와 도청기기를 지속 탐지해 오고 있다. 

구진수 안전팀장은 “앞으로도 몰래카메라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예방활동으로 고객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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