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창원대학교 체육학과 2학년에 재학 중인 이유석 학생이 지난 7~8일 경북 경주시 신라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 ‘제4회 KPGA 스릭슨 투어 골프대회’에 출전, 아마추어 부문 1위에 차지했다.
이 대회는 매년 한국남자골프 유망주인 2부 프로선수들이 출전하는 대회로 현재 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임성재, 배상문 선수 등의 유명선수를 배출한 대회다.
이유석 학생은 이 대회 아마추어 부문에 참가했고, 코로나19로 2일 간의 일정으로 축소돼 진행된 경기에서 첫날 68타, 둘째 날 66타를 쳐 최종 10언더파로 1위를 차지했다.
이유석 학생은 “올해 코로나 19로 아마추어 대회가 축소돼 참가 기회가 많이 없지만, 현재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어 곧 제주에서 치러질 대학연맹대회에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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