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2020창원조각비엔날레 무료 시민 강좌 ‘조각의 모든 것’의 7회차 강의가 지난 11일 성산아트홀 2층 다목적실에서 열렸다.
시민 강좌는 코로나19 영향으로 5월 한 달간은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6월 5회차 강좌부터 대면 강의로 진행하고 있다.
창원문화재단은 일정한 간격을 유지한 채 좌석을 배치하고 강의실 입구에 여분의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비치하는 등 대면 강의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했고, 참석자들은 전원 마스크를 착용하고 문진표를 작성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동참했다.
이번 7회차 강좌의 주제는 '해외 조각공원과 조각'으로 홍경한 미술평론가가 강연자로 나서 ‘스톰 킹 아트센터’ 등 해외의 대표적인 조각공원을 소개하며 수강자들의 흥미를 돋궜다.
이 자리에서 강연자는 미국, 이탈리아, 브라질 등 전 세계에 있는 조각공원 소개 이외에도 공원이 설립된 배경 및 참여 작가, 작품을 제시하는 등 풍부한 자료와 상세한 설명으로 강의의 질을 높였다.
오는 7월 25일 진행되는 8회차 강좌 역시 홍경한 미술평론가가 한 번 더 강연자로 나선다.
8회차 주제는 '국내 조각공원과 조각'으로 7회차와 마찬가지로 선착순 사전 접수를 통해 미리 신청한 신청자들이 참석하며,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지키며 진행될 예정이다.
무료 시민 강좌 ‘조각의 모든 것’은 오는 9월 개최될 창원조각비엔날레의 사전 프로그램으로 대중의 이해를 돕기 위해 ‘조각’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의 강좌를 진행한다.
지난 1~4회차의 경우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했고 평균 350여 명에 달하는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바 있다.
5회차 대면 강좌부터는 ▲시민 강좌 ALL 출석상 이벤트 ▲시민 강좌 참여 후기 이벤트를 준비해 현장 참여자들의 재미 요소를 더하고 있다.
ALL 출석상 이벤트는 5회차 강좌부터 마지막 12회차 강좌까지 모든 현장 강의에 참여한 사람에 한해 2020창원조각비엔날레 총감독 VIP 투어권을 제공한다.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