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지매 다이나믹 수다(秀多)방'은 공모로 모집한 혁신도시 거주 여성 15명과 원도심 거주 여성 15명이 참석해 '내가 살고 싶은 진주'라는 주제로 자유로운 형식으로 토의하는 행사로 이날 행사에 이어 오는 19일 2차 토론도 예정돼 있다.
1차 수다방 행사에서는 전문 퍼실리테이터의 사회로 미래 내가 살고 싶은 진주의 모습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고 2차 행사에서는 1차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종합‧분석한 자료를 토대로 진주시 미래상에 대해 종합적인 대안을 제시한다. 행사 결과 제시된 의견과 대안들은 진주시가 추진하는 문화도시의 주요 내용으로 반영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7월 문체부에 신청 예정인 제3차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지난해 8월 진주시 문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문화도시지원센터 운영과 각 기관과 협약체결, 아지매 수다방 외 4개의 문화도시 마중물사업 추진 등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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