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특성화고 취업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 '산·관·학 협약' 체결 

창녕군, 특성화고 취업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 '산·관·학 협약' 체결 

기사승인 2020-07-14 18:16:21

[창녕=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14일 특성화고 취업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산·관·학·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민선 7기 공약사항인 지역인재 고용 확대 방안의 하나로 이뤄졌다.

기업에는 맞춤형 인력을 안정적으로 수급하고 특성화고에는 양질의 취업 기회를 제공해 지역 경제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창녕군과 창녕군상공인협의회, 창녕공업고등학교가 상호협력의 뜻을 모았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한정우 창녕군수와 윤병국 창녕군상공인협의회 회장 및 기업 대표, 송영기 창녕공업고등학교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 낭독, 협약서 서명 및 교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창녕군상공인협의회는 관내 기업체에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취업 알선 등 지역인재 우선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창녕공업고등학교는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통한 융합형 기능 인력을 양성하고 창녕군 행복 주소 갖기 등 지역발전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창녕군은 실업 해소와 고용 창출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두 기관의 원활한 상호협력이 이뤄지도록 행정적 업무를 지원한다.

한정우 군수는 "창녕군상공인협의회와 창녕공업고등학교, 창녕군이 힘을 모아 청년들의 실업 해소와 제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하자"고 말했다.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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