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요트협회는 통영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죽림만에서 2020년 7월부터 9월까지 '2020년 해양레저스포츠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해양레저스포츠 교육프로그램은 해양문화 인식제고 및 해양레저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미래세대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해양레저스포츠 무료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해양수산부, 경상남도, 통영시가 후원하고 경남요트협회가 주관한다.
교육 내용으로는 구명조끼 올바르게 착용하는 법, 생존수영 등 수상안전교육과 딩기요트, 크루저요트, 카약, SUP(스탠드업 패들보드) 등으로 진행되며, 참가대상은 통영지역 청소년(10세~16세 주니어부)으로 참가비는 무료다.
특히 올해에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방역 지침과 수상안전 규정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행한다.
노성진 경남요트협회 수석부회장은 “코로나19로 지친 통영 청소년 가족들이 해양레저스포츠 교육을 통해 다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통영 죽림바다가 안전하게 해양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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