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경찰서, 운동부 운영학교 대상 학교폭력 전수조사

하동경찰서, 운동부 운영학교 대상 학교폭력 전수조사

기사승인 2020-07-15 10:56:55
[하동=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남 하동경찰서(서장 진훈현)가 고 최숙현 선수 사건 등 반복되는 체육계 폭행 사태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하동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관내 운동부 운영 학교(3개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운동부의 특성상 학교폭력이 외부로 알려지지 않은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감안해 폭력 유무를 점검하고 학교폭력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학교전담경찰관들이 학교폭력 피해 경험과 단체생활을 하면서 선·후배 간 잘못된 강압적인 내부문화 유무에 대한 전면조사와 소규모 개별면담으로 진행했다.

하동경찰서는 추후 기숙사 운영학교 점검과 하계휴가철 주요피서지 순찰활동 등을 통해 학교폭력을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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