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인구 유입 경남도 공모사업 선정

거창군, 인구 유입 경남도 공모사업 선정

기사승인 2020-07-15 15:46:52

[거창=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 거창군(군수 구인모)이 인구 감소 극복과 인구 유입을 위한 경상남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1억원의 도비를 확보했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작은학교 전․입학 전입세대 주택 지원’ 사업으로 방치돼 있는 농촌 빈집을 무료로 임차 후 리모델링해 작은 초등학교에 전․입학하기 위해 전입하는 세대에 무료로 임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구인모 군수는 “이번에 선정된 사업을 올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폐교 위기 탈출 프로젝트’와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며 “학교장과 면장, 학교운영위원장, 총동문회장, 주민자치위원장, 이장자율협의회장 등 행정과 주민이 함께 힘을 모아서 인구 감소와 폐교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거창군은 지역의 인구 감소가 학령인구 감소와 폐교 위기, 방치 주택 증가 등 다양한 문제를 야기하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청년인구 유입과 초등학교 존립을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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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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