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 창원시의회(의장 이치우)는 16일 제9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23일까지 8일간의 임시회 일정에 들어가면서 후반기를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창원시 신중년층 인생 이모작 지원에 관한 조례안', '창원시 6·25전쟁 민간인 희생자 위령사업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11건, ’지방분권법 일부개정안 국회통과 촉구 건의안‘ 등 2건, 동의안 3건 등 총 16건의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이날 열린 1차 본회의에서는 안건처리에 앞서 이종화 의원의 '효재의 길 조성을 위한 제안', 권성현 의원의 '북면지역 소규모 기업 경제활성화를 위한 대책방안 및 지원방향과 북면 지개 – 동읍 남산 간 연결도로 통행료 산정 제안', 지상록 의원의 '수영하는 해(海)맑은 마산만, 시민의 참여로 완성하자', 전홍표 의원의 '확대되는 사회복지제도! 인권과 복지 없는 공무원을 위한 제도 개선 촉구' 등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이치우 의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10년간 창원시의회는 통합시 청사를 확정하고 제9구단 창단 및 새야구장 확정, 지방의회 청렴도 측정평가 전국 1위 달성, 수화방송과 인터넷 방송 실시 등 많은 성과를 거뒀다”며 “이러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지방자치분권의 실질적인 진전을 이뤄내고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집행부와 지혜를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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