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는 15일 스마트공장 운영관리 인력양성사업 및 스마트전직훈련센터 구축사업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스마트공장 인력 양성 사업은 창원지역 대량 구조조정 현실과 신산업 인력 전환에 선제대응하기 위해 이뤄지는 직업교육 과정이며, 현재 8월 개강을 예정으로 교육생을 모집 중이다.
고용노동부에서 예산을 지원받아 시행되는 본 과정에는 3D품질관리 및 역설계, 디지털 매뉴팩처링, 스마트공장 운영관리자 과정 등이 개설돼 있으며 주간 6시간/일, 16주 및 6주 교육으로 운영된다.
이날 회의에는 경남인적자원개발위원회 박창문 팀장, 케이피항공 유운용 이사, 태림산업 왕채혁 부장, 일동엔에스티 위형철 부사장, 동신기공 홍길상 대표을 비롯한 한국폴리텍Ⅶ대학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했으며, 2020년 스마트공장 인력 양성 사업 진행 사항을 검토하고 산업 현장 의견을 반영한 사업 계획 수립을 위해 토론했다.
오동수 창원캠퍼스 산학협력단장은 "지역이 처한 고용 위기를 해소하고, 4차 산업시대 기업 수요에 맞는 우수한 인력을 배출해 경상남도의 신사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는 창원캠퍼스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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