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 대상은 만65세 이상 노인 중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 수급자로서 독거노인뿐만 아니라 조손, 고령부부가구 등 돌봄이 필요한 노인이며 다른 재가서비스를 받을 경우 중복 제공은 제한된다.
신청은 주민등록 소재지 읍·면사무소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고 수행기관의 선정조사와 상담을 거쳐 최종 결정되며 지원기간은 대상자 선정 후 1년이다.
시 관계자는 "기존 어르신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획일적인 서비스 제공에서 벗어나 개인별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어르신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집중신청기간 동안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은 주저하지 말고 신청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올해 1월부터 만65세 이상 돌봄 취약 노인을 대상으로 안부확인 와 가사활동, 서비스연계 등 개인의 다양한 돌봄 욕구를 충족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를 4개의 권역으로 나누어 수행기관과 위탁협약을 맺고 수행기관에서는 전담사회복지사 14명, 생활지원사 212명 등 전문인력을 채용하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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