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구철회)이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창업교육을 8월부터 재개한다.
당초 신청인원을 교육장에 소집해 집합대면교육으로 실시했으나 코로나19로 지역사회 전파를 예방하면서 재단만의 차별화된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간 양방향 비대면 화상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의 창업교육은 전년도 교육수강생의 욕구를 반영해 예비창업자에게는 수익성 검토, 사업계획 수립·보완, 정부지원제도안내 및 세무, 법률 등 창업을 위한 기본 정보를 제공하고, 기존 사업자에게는 세무, 노무, 마케팅 분야에서 평소 사업운영시 겪었던 애로사항에 대해 질의응답이 가능하도록 심화과정으로 교육과목을 개편했다.
창업교육 수료자는 경남도에서 지원하는 창업특별자금(최대 1억원, 2년간 2.5%의 대출이자를 지원)을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 이수후 필요할 경우 경영컨설팅도 연계해 지원받을 수 있다.
창업교육은 7월 23일부터 경남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 '소상공인 성공사다리 교육신청'에서 신청가능하며 올해 교육목표 인원인 360명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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