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립도서관, 27일부터 부분 개관 확대 운영

진주시립도서관, 27일부터 부분 개관 확대 운영

기사승인 2020-07-23 10:07:34
[진주=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남 진주시(시장 조규일)가 코로나19 방역체계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안정화 되고 경남의 확진자 발생이 감소함에 따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이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7일부터 부분 개관을 확대 운영한다.
 
시는 종합자료실과 어린이실에서 도서 대출과 반납만으로 한정했던 도서관 서비스를 확대해 자료실과 열람실(학습실)에서 착석 열람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아직은 코로나19의 해외유입과 지역 소규모 산발감염이 있는 만큼 감염 예방을 위해서 열람 좌석은 축소해 운영한다. 전체 좌석의 1/3 정도를 간격을 두고 배치해 시설 내 충분한 거리두기가 가능하도록 개방한다. 또한 이용자는 도서관 출입 시에 반드시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 작성, 손 소독 실시 후 입장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자료실의 경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람실은 매일 오전 9시부터 6시까지다.

시 관계자는 "철저한 방역과 예방수칙 준수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도서관을 이용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향후 정상 이용과 각종 문화 프로그램 운영 여부도 코로나19 발생 추이에 맞춰 단계적으로 확대해 정상화 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