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종합자료실과 어린이실에서 도서 대출과 반납만으로 한정했던 도서관 서비스를 확대해 자료실과 열람실(학습실)에서 착석 열람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아직은 코로나19의 해외유입과 지역 소규모 산발감염이 있는 만큼 감염 예방을 위해서 열람 좌석은 축소해 운영한다. 전체 좌석의 1/3 정도를 간격을 두고 배치해 시설 내 충분한 거리두기가 가능하도록 개방한다. 또한 이용자는 도서관 출입 시에 반드시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 작성, 손 소독 실시 후 입장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자료실의 경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람실은 매일 오전 9시부터 6시까지다.
시 관계자는 "철저한 방역과 예방수칙 준수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도서관을 이용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향후 정상 이용과 각종 문화 프로그램 운영 여부도 코로나19 발생 추이에 맞춰 단계적으로 확대해 정상화 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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