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 리버럴아츠칼리지가 여름 방학을 맞아 인문고전스쿨 '양극화 시대의 중용 읽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 7월 15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인문고전스쿨은 학생은 물론 교직원도 함께 참여하는 고전 읽기 독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동서양의 고전을 원문을 함께 읽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로 대학에 오기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강의도 함께 제공했다.
고전 강독 프로그램을 이끈 인제대 김영우 리버럴아츠칼리지 학장은 “우리 사회는 경제적인 부분만이 아니라 생활 세계에서도 생각과 의견의 양극화가 심해지고 있어 이를 극복하는 방안으로 동양의 고전인 중용을 택해 읽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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