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 창원시 동창원농협(조합장 황성보)는 3일 의창구 창원대로 아티움시티 상가 내에서 터미널지점 개점식을 가졌다.
터미널지점은 힐스테이트 아티움시티상가 1층에 위치하며, 전용면적 47평에 신용사업장과 신토불이 창구로 이뤄져 있다.
이날 개점식에는 허성무 창원시장, 김석규 도의원, 백태현 시의원, 구점득 시의원 및 창원 관내 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해 동창원농협 터미널지점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허성무 창원시장은 “지역의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코로나 19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원활한 자금지원과 농심에 온기를 불어넣는 금융지원정책을 통해 창원시민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지역경제 발전에 산소를 공급하는 지점으로 발돋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성보 동창원농협 조합장은 “새롭게 개점하는 터미널지점에서 시민들을 위한 수준 높은 종합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조합원과 지역민에게 사랑받고,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농협으로 거듭 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 NH대한민국영웅대출 출시
NH농협은행 경남본부(본부장 김한술)는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의료기관종사자, 공무원, 개업약사, 워킹맘에게 대출한도와 금리를 우대하는 신용대출 상품인 'NH대한민국영웅대출'을 4일 출시했다.
NH대한민국영웅대출은 농협은행 거래실적 등에 따른 우대금리(최대 0.90%p)에 추가해 대출대상자 모두에게 위기극복감사우대 0.30%p를 제공한다.
또한 ▲국민안심병원, 코로나19 중증응급진료센터 및 검사실시기관 등에 재직하거나 파견근무 이력이 있는 의사, 약사, 간호사, 의료기사, 병원직원 ▲보건복지부 소속 공무원 ▲경찰·소방공무원 ▲공적마스크를 판매한 개업약사 ▲2008.1.1. 이후 출생한 자녀를 둔 워킹맘을 대상으로 코로나영웅추가우대금리 0.20%p를 제공해 최대 1.40%p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대출한도는 개인별 최대 5000만원이며, 대출금리는 최저 1.76% (8월 3일 현재, 신용등급1등급, 1년 일시상환, 우대금리 1.40%p 적용 기준)이다.
대출기간은 일시상환 및 마이너스통장은 1년(기한연장 가능), 분할상환은 5년 이내이고, 중도상환해약금은 면제된다.
해당 상품은 2020년 12월 31일까지 총 3000억원 이내에서 한시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상품 출시 이벤트로 기간내 대출금액 3000만원 이상 가입하고 이벤트에 동의한 고객 중 500명을 추첨해 농협홍삼스틱을 증정하고, 1000만원 이상 가입하고 이벤트에 동의한 고객 중 최대 1만명을 추첨해 NH농협손해보험 여행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김한술 본부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대한민국의 영웅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NH농협은행은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전사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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