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 함안군(군수 조근제)이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예방과 군민안전을 위해 현재 운영 중인 장난감은행을 25일부터 ‘시차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시차 사전예약제’는 최소 40~60분 이상의 간격으로 사전예약을 받아 장난감을 대여하는 방식으로 회원제인 점을 활용해 동선이 겹치지 않는 방안으로 운영된다.
군 장난감은행은 코로나19 유행에 대비해 지난 2월 24일부터 4월 7일까지 임시휴관을 했으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피로감이 누적되고 있는 영유아 가족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4월 8일부터 6월까지 ‘시차 사전예약제’로 운영했으며 7월부터는 정상운영을 해왔다.
이번 조치에 따라 이용자는 전화로 각 해당 지점에 사전예약 신청 후 방문 수령을 해야 하고 방문 시에는 마스크착용, 손 소독 등 코로나19 대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한편 연회비 2만원으로 다양한 장난감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함안군 장난감은행은 군에 주민등록을 둔 미취학 아동의 부모라면 누구나 회원으로 가입해 별도의 대여료 없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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