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 합천군 야로면은 지난 25일 야로면 복지회관에서 야로면 베이스볼 파크 추진위원회 대표 장인욱, ㈜ 펨코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대표 홍정선, 신명기 군의원, 장진영 군의원 및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야로베이스볼파크 신축공사 설계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설계용역은 야로면 구정리 579-1번지 일원에 4만2009㎡(1만2707평) 규모의 부지에 성인규격야구장 2면, 수련시설(유스호스텔), 근린생활시설을 설치해 연중 야구경기를 유치해 운영할 수 있는 야로베이스볼 파크를 건립한다.
현재 야로중학교 야구부 감독을 맡고 있는 야로베이스볼추진위원회 장인욱 대표는 “야로중학교 야구부는 창단 역사가 짧음에도 전국의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야로고등학교에도 야구클럽이 생기게 되고, 야로베이스볼파크가 건립되면 야로 지역이 국내 야구의 메카로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오송 야로면장은 “야로베이스볼 파크가 건립되면 체육활동 참여 분위기 확산과 동호회 활동증진,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다양한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유도 할 수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