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코로나19 확산 방지 옥외영업 한시적 허용…동남권 중 첫 시행 

양산시, 코로나19 확산 방지 옥외영업 한시적 허용…동남권 중 첫 시행 

기사승인 2020-08-28 21:06:02

[양산=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 양산시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위기극복을 위해 일반음식점 등의 옥외 영업을 양산 전 지역에 한시적으로 허용한다.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으로 내년부터 옥외영업이 전면 시행되나 양산시는‘생활 속 거리두기’실천의 일환으로 건물밖에 테이블을 설치해 영업장 공간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타 지자체 보다 선제적인 조치를 결정했다.


허용 기간은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며, 허용업종은 관내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으로 영업장과 연결된 건축물 사유지(전면공지, 마당 등)와 2층 이상 업소의 공지(테라스 등 노대, 전면 옥상제외)에서 가능하며, 건축법·도로법 등 타 법령에 위반되는 경우 허용하지 않는다.

옥외영업을 희망하는 자는 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위생과 또는 웅상 지역은 웅상출장소 경제교통과에 팩스나 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으로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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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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