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 김해시(시장 허성곤)가 8일부터 실외 공공체육시설을 개방한다.
시는 수도권발 코로나19 재확산세에 지난 8월 19일부터 실외 공공체육시설 등을 임시휴관했다.
개방 실외 공공체육시설은 김해운동장(구산동), 시민체육공원(구산동), 안동체육공원(안동), 장유체육공원(부곡동), 어방체육공원(어방동), 임호체육공원(외동), 분성체육공원(동상동), 진영공설운동장(진영읍) 등 총 20개소이며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시설은 정비 완료 후 개장할 예정이다.
시는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유지되고 있는 만큼 실내 공공체육시설(12개소)은 휴관조치를 현행대로 유지하고 향후 관내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운영여부를 재검토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신규 환자 수가 감소 추세로 돌아섰고 관내 지역감염이 점차 사라짐에 따라 관내 체육시설을 선별적으로 개방해 시민들의 일상 회복과 코로나 블루 극복에 도움을 주고자 하며 정부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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