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추석명절 봉안당 참배 사전예약제 실시 

사천시, 추석명절 봉안당 참배 사전예약제 실시 

기사승인 2020-09-11 17:37:41
[사천=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남 사천시(시장 송도근) 누리원이 추석 기간 동안 많은 추모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봉안당 참배 사전예약제를 시행한다.

사전예약은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사천시 누리원으로 접수하면 된다. 예약을 통한 봉안당 참배 기간은 오는 21일부터 10월 4일까지 2주간이며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위해 방문 인원은 봉안함 1기당 5명 이내, 이용시간은 10분 이내로 제한된다.


또한 봉안당 시설 내 최대 40명까지만 동시 입장이 가능하며 1일 총 방문인원은 900명 이내로 총량 예약제를 시행해 방문객을 최대한 분산시킬 계획이다.

시설 이용 시간은 추석 당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나머지 휴일에는 오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누리원 관계자는 "최대한 시설의 방역조치에 힘쓰겠으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가능하면 현장 방문(특히 노약자 등)을 자제해 주시길 당부한다"며 "되도록 9월 21일부터 보건복지부 e장사종합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되는 온라인 추모관을 적극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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