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쿠키뉴스] 신영삼 기자 =전남지방경찰청이 추석을 맞아 지난 14일부터 ‘농산물 직거래’ 행사를 열고 있다.
이 행사는 전남경찰이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총 22회에 걸쳐 매년 설‧추석 명절에 개최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도내 전 경찰관서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참여하고 코로나19 관련 방역을 유지하기 위해 팜플릿을 활용, 내부전산망을 통해 물품을 소개, 구매하는 등 밀접 접촉을 최소화하는 언택트 장터 형태로 추진하고 있다.
전남경찰은 지난 설에도 농산물 직거래를 통해 4600여만 원의 지역 농산물을 구매해 지역경제에 도움을 준 바 있다.
전남경찰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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