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추석 연휴기간(9.30~10.4) 동안 도민들과 귀향객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도내 의료기관 및 약국과 협력해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연휴 기간 중 도내 응급·당직의료기관 및 종합병원 응급실 51개소는 상시 응급환자의 진료가 가능하도록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며 보건소와 문 여는 병·의원, 약국 등 1399개소는 일자별로 날짜를 지정해 운영하도록 해 추석연휴에도 누구나 큰 불편 없이 진료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한 추석 연휴 기간 중 도와 전 시군은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해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하며, 응급환자 등이 발생할 경우 119(구급상황관리센터)나 129(보건복지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도·시군 홈페이지, 응급의료지원센터, 스마트폰 앱(응급의료정보제공)에서 9월 29일 16시 이후 추석 연휴기간 문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의 현황과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 현황도 함께 확인 할 수 있다.
최용남 경남도 식품의약과장은 "추석 연휴에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해 비상 진료기관 및 약국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대량 환자 발생을 대비해 권역응급의료센터에 재난의료지원팀을 편성․대기 하는 등 비상진료체계에 만전을 기해 의료서비스 공백을 최소화 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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