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평화제위원회가 주최하고 산청문화원이 주관한 지리산 산신제례는 군민의 안전과 평화를 기원하는 행사로 매년 군민의 날을 기념해 지내고 있다.
이날 제례는 이재근 군수가 초헌관을, 심재화 군의회 의장이 아헌관, 박우범 경남도의회 의원이 종헌관을 맡아 봉행 헌작했다.
올해 47회째를 맞은 지리산평화제는 6.25전쟁 전후 지리산 지역에서 희생된 넋을 위로하는 한편 군민 화합과 번영을 기원하기 위해 매년 10월 열리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축소 개최되며 이번 산신제례와 함께 오는 24일 지리산에서 희생된 모든 원혼들을 위로하는 위령제가 봉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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