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주택총조사는 5년마다 실시하는 대규모 통계조사로 인구·가구·주택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를 파악하는 조사다.
조사 대상은 관내에 상주하는 모든 내‧외국인과 이들이 살고 있는 거처로, 전수조사는 주민등록 등 행정자료를 활용한 등록센서스를 통해 실시하고, 표본조사(20%)는 관내 1만 6100가구를 대상으로 인터넷, 전화,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인터넷 및 전화조사를 실시하며, 참여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이 방문해 면접 조사를 실시한다. 인터넷 및 전화조사는 관내 표본가구에 배부된 조사 안내문의 참여번호로 참여할 수 있으며, 모바일로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 조사를 통해 지난 5년간 우리 사회의 변화를 읽고, 국가와 지역의 새로운 정책 수립에 가장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므로, 조사에 적극적인 참여와 성실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