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공동급식 도시락은 코로나19 사태로 마을회관이 폐쇄되어 급식 장소는 물론 조리원 확보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30개 마을이 선정됐고 그중 21개 마을은 지난 여름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사업을 완료하고, 하반기에는 사남면 방지마을 등 9개 마을에 도시락으로 대체하여 지속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마을공동급식 사업은 농번기에 가사와 농업을 병행하는 여성 농업인들의 영농 중단을 예방해 농업 생산성 및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5년 이후 매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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