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과학문화 확산사업인 '학교 밖 생활과학교실'과 '과학문화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주시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 한국실크연구원, 동남권과학창의진흥센터(울산대학교), 가야별연구소가 공동으로 운영한다.
생활과학교실은 2시간씩 하루 3회에 걸쳐 운영된다. 세부 프로그램은 ▲실크 스카프를 활용한 신나는 염색 놀이와 LED 부메랑 비행기 ▲LED 보이스 스펙트럼과누에고치의 변신 ▲실크 실을 만드는 스트링 아트 드림 캐쳐와 내가 꾸미는 LED 태엽 자동차 등 3가지로 운영된다.
또한, 가야별 연구소 및 동남권과학창의재단센터(울산대학교)의 '온가족이 함께하는 별헤는 밤'과 연계해 천문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천문우주 실험체험 ▲학부모를 위한 천문우주 강연 ▲가을 밤하늘 별 관측으로 구성되며, 교육 양일 간 오후 4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열리는 야간 행사이므로 반드시 학부모가 함께 참석해야한다.
참여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1~6학년 학생이며,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매회 60명을 접수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 등 핵심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된다.
신청은 이메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실크연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실크 및 생활과학을 통해 아이들에게 실크·과학은 재미있고 친숙한 것으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란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진주시 생활과학교실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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