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장애인복지위원회는 지난 5월 18일 제정된 '진주시장애인복지증진조례'에 의거 시장을 위원장으로 당연직 2명과 위촉직 21명 등 총 23명의 위원으로 장애인 관련전문가와 유관기관, 단체·시설대표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장애인복지 시책의 기본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사업의 계획 및 시행 등에 대한 사항을 심의해 장애인의 권익보호 및 생활안정에 대한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위원으로 위촉된 문수열 진주보건대학교 교수는 "장애인의 사회활동과 권익보호를 위한 여건을 조성하고 직업재활과 안정적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규일 시장은 "이번 위원회 발족을 계기로 우리시의 장애인 복지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장애인복지위원회가 앞장서 주기를 바라란다"며 "앞으로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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