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영향으로 매출이 급감하고 상권이 침체되는 등의 피해를 입은 전통시장에 고객을 유인해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오는 11월 2일부터 15일까지 2주 간, 5개 전통시장(중앙시장, 자유시장, 논개시장, 청과시장, 동성상가)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시장 내 점포에서 5만원 이상 구매하고 구매영수증(신용․체크카드 및 현금 영수증)을 시장 별 지정장소에 가지고 가면 구매금액 5만원 당 온누리상품권 5000원으로 교환받을 수 있다.
시는 코로나19 생활방역 상황을 염두에 두고 전통시장 상인회와 협조해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한편 곳곳에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자체 방역소독을 실시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행사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시민 여러분께서 관심을 가지고 지역 상권 회복에 함께 참여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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