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현장투어는 오는 11일∼13일과 16일∼18일 각각 2박 3일씩 2회에 걸쳐 10명씩 20명을 대상으로 하며, 하동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현장투어는 ▲효진공방의 스카프 염색체험 ▲악양왕언니농장의 강정 만들기 ▲강가베이커리의 호밀빵 만들기) ▲소예공방의 도자기체험 ▲최참판댁·삼성궁 견학 ▲의신휴양마을 체험 ▲선배귀농인과의 만남 등으로 이뤄진다.
특히 효진공방과 강가베이커리, 소예공방은 귀농·귀촌으로 하동에서 정착한 사람들이 운영하고 있어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귀농·귀촌 실행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투어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10일까지 13개 읍·면 산업경제부서나 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 귀농귀촌담담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전봉환 농촌진흥과장은 "코로나 시대에 소수인원을 모집해 귀농·귀촌인의 초기 영농정착계획 수립 및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도모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들 것"이라며 "귀농·귀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현장투어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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