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기대 김일석 교수, 한국육가공협회 과학상 수상 

경남과기대 김일석 교수, 한국육가공협회 과학상 수상 

기사승인 2020-11-04 11:11:13
[진주=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남과기대(총장 김남경) 동물소재공학과 김일석 교수가 한국축산식품학회와 국립축산과학원 공동주최로 지난달 10월 29~31일까지 3일간 온라인으로 개최된 제52차 국제 정기학술대회에서 '한국육가공협회 과학상'을 수상했다.   

김일석 교수는 CJ제일제당 육가공사업본부에서 근무한 실무경험과 그간의 R&D 역량을 바탕으로 식육과 육가공 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부가가치 향상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해 왔으며 이들 학문분야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국제정기학술대회에서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한편 (사)한국육가공협회(회장 박길연, ㈜하림대표)는 양질의 식육 및 육가공품 공급을 통한 국민 식생활 개선 등에 기여할 목적으로 지난 1986년에 설립됐으며, 자체 학술대회와 베스트 육가공 선발대회을 개최해 식육가공산업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단체로서 매년 한국축산식품학회를 통하여 우수한 과학자에게 '한국육가공협회 과학상'을 수여하고 있다. 

김일석 교수는 지난 2017년부터 2년 간 한국축산식품학회 부회장을 거쳐 2019년에 학회장을 역임했으며 그간 SCI(E)급 영문학술지인 「Food Science of Animal Resources」의 발행 등 학회 주요 사업에 공헌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김일석 교수는 농촌진흥청(경상남도농업기술원)에서 선정한 전국 유일이자 최초의 곤충산학연협력단장과 경남과학기술대학교 미래동물성자원연구소장을 맡아 식·약용 곤충을 비롯한 새로운 동물성 자원과 연계된 축산식품의 개발과 연구에 힘쓰고 있다.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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