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에서 직업찾기'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로봇코딩, 웹툰 제작자, 특수 분장사 등 23개 프로그램 중 신청한 학교를 대상으로 직업인 강사가 학교를 방문해 강의와 체험을 실시함으로써 학생들이 미래 유망 직업에 대한 정보를 경험하게 하는 프로그램으로, 4일 진주 중앙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시작으로 흥미로운 미래의 직업에 대한 강의와 체험을 경험하게 된다.
학생들은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진로체험을 통해 미래 유망직업에 대한 실제적인 정보와 사실들을 경험하는 등 미래에 대한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하고 준비해 다가올 장래에 대한 꿈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체험탐방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학교로 찾아가는 '진주에서 직업찾기'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진로 고민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며 "내년에도 지역의 학생들이 어릴 때부터 자신의 꿈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 청소년진로체험관에서는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청소년들이 진로탐구 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개인의 재능을 찾아 미래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방문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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