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하동교육지원청(교육장 백운현)이 4일 입동을 앞두고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사랑실은 연탄나눔' 행사에 하동군 관내 유·기관 단체와 함께 동참했다.
이번 연타나눔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예년보다 더 심각한 어려움을 격고 있는 하동관내 연탄 사용 저소득층 가구를 돕기 위한 행사로 하동교육지원청이 지난 2018년부터 3년동안 지속적으로 동참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100만원 상당의 연탄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
백운현 교육장은 "소외된 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 시민단체(하동청실회)의 뜻깊은 행사에 하동교육지원청 교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연탄나눔 봉사를 통해 우리 교직원들이 공직자가 갖추어야 할 청렴의 미덕을 다시 한번 되새겨보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교육지원청은 올해 녹차 농가와 마늘 농가 일손 돕기를 비롯해 헌혈봉사, 수해지역 복구 대민봉사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봉사와 기부활동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