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와 방역당국은 357번 확진자는 사천시 거주자로 지난 7일 확진된 경남 355번과 함께 동거하는 가족이라고 밝혔다.
8일 확진된 사천시 거주자인 경남 355번은 지난 10월 13일과 14일 사이 서울 및 경기도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11월 2일에서부터 6일까지 사천시 소재 내과를 다녀왔고, 11월 6일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 사천시 소재 병원에서 7일 검사를 실시했다.
경남 355번 확진자의 수도권 방문이 감염과 직접적 연관이 있는지는 심층역학조사를 통해 확인하는 중이다.
현재까지 역학조사결과, 수도권에서 접촉했던 이들 가운데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현재까지 파악된 사천시 거주자 경남 355번의 접촉자는 40명이며, 이중 경남 357번 1명이 양성이고, 39명은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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