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범죄예방 통한 '밝은경남 만들기' 후원

LH, 범죄예방 통한 '밝은경남 만들기' 후원

기사승인 2020-11-11 18:31:12
[진주=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LH(사장 변창흠)가 11일 창원지방검찰청 진주지청(이하 '진주지청')에서 법무부 법사랑위원 진주지역연합회(이하 '연합회')와 '범죄제로! 밝은경남!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부금 1000만원을 후원했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인적·물적 교류기반을 구축해 범죄 취약계층 생활고 지원과 청소년 선도 및 범죄예방 활동을 함께 수행하며, 이를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LH는 향후 연합회가 마련할 다양한 범죄예방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협약과 함께 LH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사회의 고통을 함께 분담하고 범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연합회에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진주지청과 연합회 공동 주관으로 올해 연말에 시행될 '장애아동 및 다문화가정 장학금 지원사업' 및 '보호관찰 청소년 등 대상 김장나눔 행사'를 위한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박용호 진주지청장은 환영인사에서 "오늘을 계기로 진주지청과 LH 등 공공기관이 함께 힘을 모아 '밝은경남 만들기' 프로그램을 함께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교류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홍준표 LH 총무고객처장은 "LH는 밝고 건강한 경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발판삼아 더 많은 공공기관으로 참여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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