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진주시는 지난 9월 '소셜아이어워드 2020'대상 수상에 이어 2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거두며 소통 분야에서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다.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한 '2020 올해의 SNS'는 공공기관, 기업,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개인 총 4개 부문의 SNS 매체별 활동을 계량화해 전문가 심사와 함께 평가하는 방식으로 수상자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페이스북 부문 대상을 차지한 진주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감염병 발생 정보, 각종 방역 수칙을 신속하게 SNS로 공유함으로써 시민과의 신뢰를 구축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냈다는 평이다.
또한 구독자와의 꾸준한 교감을 바탕으로 웹툰, 인포그래픽스, 감성사진과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전면에 내세워 공감을 받아왔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진주시 페이스북은 지난 2011년 개설 이래 급격하게 변화하는 SNS 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한편, 지역 고유의 독창성 있는 콘텐츠로 2만 9000 여 구독자와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 진주시의 대표 SNS 채널이다.
조규일 시장은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소통문화를 만들고자 했던 노력이 빛을 발한 것 같다"며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시민이 행복한 부강한 진주의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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