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벼 매입은 12일 금서면을 시작으로 지역 내 67개 수매장에서 진행된다.
올해 매입물량은 모두 3193톤(7만 9815포/40㎏)으로 건조벼 1993톤과 산물벼 1200톤이다.
올해 매입품종은 새일미, 추청 2개 품종이며 품종검정제도 실시로 매입품종이 아닌 타 품종을 출하한 농가는 5년간 매입대상에서 제외되는 불이익을 받게 된다.
매입가격은 통계청에서 조사한 10~12월 전국 평균 산지쌀값을 조곡(벼 40㎏)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정할 예정이다.
벼 수매 직후 포대(40kg/조곡)당 3만원의 중간 정산금을 농가에 우선 지급하고 나머지 차액은 매입 가격이 확정된 후 오는 12월 말까지 지급한다.
이재근 군수는 "올해 긴 장마와 태풍으로 일조량 부족 등 어려움이 많은 중에도 우수한 벼를 생산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명품 쌀 생산을 위해 농협, 농업인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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