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내년 장애인 근로자 60명 공채

전남도교육청, 내년 장애인 근로자 60명 공채

교육지원청·공공도서관·특수학교, 청소·사서·장애학생 활동보조 직무

기사승인 2020-11-12 15:29:49
[무안=쿠키뉴스] 신영삼 기자 =전남도교육청은 2021년 장애청련 드림워크 사업을 통해 산하 각 교육기관에 장애인 근로자 60명을 공개 채용한다.

전남도교육청은 지난 6일과 10일, 전남 지역 내 교육지원청, 공공도서관, 특수학교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2021. 전라남도교육청 장애청년 드림워크 사업 설명회를 통해 이 같이 공개했다.

전남도교육청은 ‘2021. 전라남도교육청 장애청년 드림워크 사업’을 통해 2021년 전남지역 내 교육지원청, 공공도서관, 특수학교에서 청소보조, 사서보조, 장애학생 활동보조 직무를 수행할 장애인 근로자 60명을 공개 채용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합격자를 대상으로 사전교육 및 직무훈련을 실시해 직무능력 및 현장 적응력을 높여줄 계획이다.

‘모두가 평등한 진로비전! 함께 만드는 직업사회!’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설명회는 2021. 전라남도교육청 장애청년 드림워크 사업에 대한 담당자의 이해도를 높여, 도교육청 산하 교육기관 내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박경희 중등교육과장은 “전라남도 내 공공교육기관에 장애인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장애인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과 자립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사업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ews032@kukinews.com
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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