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역은 공영주차장 진·출입 차량이 2차로 도로에 집중되어 교통혼잡 및 사고위험이 많았으며, 보행자가 밀집한 상업지역임에도 불법주정차가 상시 발생하여 보행자 편의와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사업 추진에 앞서 울산시는 남구의 주민소통위원회 의견과 공영주차장 이용자 설문조사, 주변 상인·주민 의견 청취, 남구청 행정예고 및 울산지방경찰청 교통안전시설 심의 등 관련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
주요 사업 내용은 ▲공영주차장 진·출입구 분리 ▲돋질로 302번길 등 일방통행 구역 지정 ▲상습 혼잡구간 주정차 금지구역 지정 ▲불법주정차 단속 고정형 시시티브이(CCTV) 설치 ▲주차정보안내 전광표지 설치 등으로 공영주차장을 중심으로 주변의 교통체계가 전면 개편된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공영주차장 앞 교통 혼잡과 무질서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공사 추진 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대중교통이용 또는 인근 보람병원 앞 공영주차장 등 다른 주차장의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향후 평창현대 앞 공영주차장 확충사업도 오는 2023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개선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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