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산엔청복지관에 따르면 산청 한여농은 여성장애인들의 사회참여를 돕는 멘토링 사업에 적극 참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다.
산청 한여농은 복지관 개관 이후 지난 4년간 여성장애인과 비장애인 여성들의 자조모임 '라온교실'을 통해 천연 약초염색 등 체험수업을 비롯해 1대1 멘토-멘티 문화체험 사업 등을 추진해 왔다.
황미영 회장은 "여성장애인과 함께 한 모든 순간들이 감사하고 좋았다"며 "앞으로도 함께 행복한 여정을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나눔대상'은 보건복지부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하는 행사다. 인적나눔, 물적나눔, 생명나눔, 희망 멘토링 부문 등 수상자를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훈·포장을 비롯해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 등 133명이 나눔국민대상을 수상했다.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