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식에는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해 박종원 경제부지사, 부석종 해군참모총장, 김명수 해군사관학교장, 박노천 해군 군수사령관, 이기중 육군종합정비창장, Federico Saelze 칠레 주한무관단장, 이창희 국방기술품질원장, 이정환 재료연구소장 등 연·관·군 인사와 로버트랭 록히드마틴 한국지사장, 김영제 GE Aviation 아시아 태평양 총괄, 호칸 보린 SAAB 스웨덴 지사장, 곽종우 한화디펜스 전무, 권정원 S&T중공업 등 국내외 방산기업 임원들이 참석했다.
서욱 국방부장관은 영상 축하 영상메시지로 행사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해군 군악대 공연과 진군나팔소리로 개막을 선언한 개막식은 해군 의장대의 기수단과 함께 참석 내빈 입장, 온라인 국민청중단 입장, 주최기관장 환영사, 서욱 국방부장관의 영상 축사, 경남도 경제부지사, 창원시의회의장의 축사, ‘K-Light, High Light’ 라이팅 퍼포먼스, 전시장 참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 방산 전시관(YIDEX.NET)을 통해 국내 181여개, 18개국 국외 61개 바이어가 참가한 이번 행사는 '방위산업의 희망의 불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15일까지 펼쳐진다.
초대형 PR스튜디오 ‘오아시스’는 14~15일 양일간 한화디펜스, 대우조선해양, S&T중공업, BAE SYSTEM 등 국내외 방산기업 30개사가 참가하여 주력 무기체계를 홍보하는 시간을 가진다.
14일 오아시스룸에서 열린 '스마트 네이비컨퍼런스 포럼'에선, 주한미해군사령관, 잠수함사령관, 국립외교원 아세안인도센터장, 한국국제정치학회장, 창원산업진흥원장 5명의 연사들이 직접 출연해 '新남방정책과 방산 한류의 시작, 창원 그리고 해군'이라는 주제로 세계 방위산업 관계자들과 온라인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GE-경남방산중소기업 5개사 와의 B2B 매칭 수출상담회, 록히드마틴-방산중소기업대표 10명과의 간담회, 코로나로 인해 참가가 어려운 해외기업과 바이어를 대상으로 온라인 수출상담회도 개최됐다.
오프라인 전시장도 공개됐다. 기품원, 한국전기연구원, 재료연구소,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이 공동으로 마련한 미래산업관에서는 신소재 등 첨단 미래산업 기술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또한 PMG, 범한퓨얼셀, GI시스템, 창원기술정공, 연암테크, 아이스펙 7개 기업의 핵심부품을 전시하는 중소기업 핵심부품 홍보관과 미래의 해군 비전을 나타낸 SMART NAVY 홍보관도 선보였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오아시스를 통해 세계로 소개될 대한민국 방위산업 중심지 창원 방산의 역량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방위 산업 교역 침체, 국방력 악화 등에 우려 목소리를 해소하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앞으로 새로운 방위산업 시장을 개척하고, 우리 기업들이 세계 방산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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