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농관원-한국부인회 지리적표시 현장 체험

진주 농관원-한국부인회 지리적표시 현장 체험

기사승인 2020-11-16 15:25:32
[진주=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농산물품질관리원 진주사무소(소장 박성규, 이하 진주 농관원)이 지난 13일 한국부인회 진주시지회 회원 30명과 지리적표시 우수등록단체(순창 고추장 민속마을 향적원)를 방문해 체험행사를 가졌다.

지리적표시 우수등록단체 체험 행사는 지리적표시 등록품의 소비자 인지도 향상을 통해 소비촉진을 유도하고, 농식품의 6차산업화에 기여하기 위해 전통장류 특구로 지정된 전북 순창군의 고추장 민속마을 향적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소비자들이 직접 고춧가루와 엿기름, 소금 등 원료를 사용해 고추장 만들기, 맛보기 체험을 한국에서 고추장 인지도가 높은 순창에서 장인의 비법을 배우는 계기가 되어 참가한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이날 체험에 참석한 한국부인회 박성자 진주지회장은 "말로만 듣던 지리적표시 등록품의 우수성과 특성을 제대로 이해하게 되었고, 농산물의 생산과 가공, 농촌관광, 체험의 6차산업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지리적표시 등록품은 농수산물 또는 농수산가공품의 명성·품질이 특정지역의 지리적 특성에 기인하는 경우, 등록하는 제도로 농산물 및 농식품은 농관원에서 등록과 사후관리를 맞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102개 단체가 등록돼 있고, 스마트폰 앱(농식품 안심이) 또는 농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진주 농관원 박성규 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리적표시 등록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소비촉진과 관광, 체험 활성화를 유도하고 관할 지역의 지리적 특산품 발굴 및 등록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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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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