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역은 진주시 장애인총연합회와 진주론볼경기장,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등 총 10개소의 시설을 위주로 이루어졌다.
회원들은 문고리와 창문, 가구 등 손이 많이 닿는 곳을 소독액으로 닦아내고 연무기를 사용해 시설 전체의 소독을 진행했으며, 코로나19 예방 수칙과 마스크 착용 의무화에 대해서도 홍보했다.
진주시 장애인체육회 김재규 상임부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부족한 방역 인력에 힘을 보태고 싶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되는 시점까지 지속적으로 방역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 장애인체육회는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총 5차례에 걸쳐 약 50개소의 장애인 시설에 방역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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