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청년들의 전용공간인 청년공간 ‘동구동락(東區同樂)’을 개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자리에는 황인호 동구청장을 비롯해 동구 청년네트워크, 관내 대학 청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 수칙의 준수 속에 황 청장의 기념사와 내빈들의 축사 및 기념촬영 순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동구동락은 대전시 공모사업비 3억 원을 교부받아 다목적공간, 공유부엌, 복층쉼터 등으로 올해 10월 조성됐으며, 이곳에는 청년관련 도서, 보드게임, 드로잉 도구, 복합기 등이 구비돼 있어 만 19세~34세 청년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이번 청년공간의 조성으로 지속적인 청년들의 참여와 소통으로 네트워크 확대와 다양한 청년활동에 대한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황 청장은 “동구에 청년전용 공간인 동구동락이 개소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청년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과 다양한 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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