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은 LH 본사 내 조각공원에 다채로운 예술작품들을 전시함으로써 청년작가에게는 창작의 기회를, 방문객들에게는 상상력과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8월 3일부터 21일까지 청년작가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 결과 다양한 작품이 접수됐으며, 외·내부위원 8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예술성, 주변 환경과의 조화성, 안정성, 사후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심사한 결과 대상에 중앙대학교 방인균 작가의 '비누방울을 불어라'가 선정, 이외에도 최우수상 2건, 우수상 3건, 장려상 4건 등 총 10건이 우수작품으로 선정됐다.
대상 당선자에게는 시상금 600만원, 최우수상 당선자에게 400만원, 우수상 당선자에게 300만원 및 각각 600만원의 제작비 지원과 함께, 장려상 당선자에게는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이정관 LH 경영혁신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LH 조각공원이 지역주민들이 찾고 싶어하는 명소가 되길 기원한다"며 "LH는 앞으로도 다양한 공모를 통해 청년작가들에게 더 많은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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