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4연 연속(최우수 기관) 선정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분야에서 정부합동평가 목표치를 달성한 기관 중에 높은 점수 취득 기관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한다.
시는 식중독 예방관리 분야인 식중독 발생 관리율(인구 백만 명 당 환자 발생 수)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울산시가 식중독 예방관리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식중독 발생 우려업소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과 식중독 예방을 위해 구・군 및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력과 울산시민의 적극적인 관심으로 이루어진 결실이다"며 "앞으로도 식중독 예방 등 부정·불량식품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군‧구 평가에서는 울산 동구가 식중독 예방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상패와 더불어 포상금 100만 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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